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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적 관점에서 본 한국 고대 軍制 학술회의
Name  한국역사연구   (owl-lsh@hanmail,net)
Date  2014년 06월 17일
File 1  동아시아 국제관계사 연구반 학술회의 안내문.pdf




한국역사연구회ㆍ한성백제박물관 공동주최 학술회의


"동아시아적 관점에서 본 한국 고대 軍制"



   한국역사연구회(동아시아 국제관계사 연구반, 고대사분과)와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돌아오는 2014년 6월 28일 토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동아시아적 관점에서 본 한국 고대 軍制’라는 주제로 한성백제박물관 1층 대회의실에서 공동주최 학술회의를 진행합니다.

   여러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일시 : 2014년 6월 28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 장소 : 한성백제박물관 1층 대회의실(아래의 약도 참조)
● 주최 : 한국역사연구회ㆍ한성백제박물관
● 후원 : 한성백제박물관


<학술회의 기획 취지>

o 1990년대 이후 한국고대사 연구에서 軍制 분야의 성과는 다른 분야와 달리 꾸준히 축적되지 못하였습니다. 비록 정치사ㆍ사회사의 연구가 축적되며 군제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게 되었지만, 군제는 핵심적인 연구영역에서 제외되어 있었습니다. 세계 역사학계와 마찬가지로, 전쟁과 군사주의에 대한 거부감이 군사사ㆍ군제사 연구를 외면토록 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1990년대 후반 이후부터 서구학계의 신군사사(new military history)가 출현하면서, 세계 역사학계는 물론이고 한국사학계에서도 군사사・군제사는 주요 연구영역으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o 고대 동아시아 여러 나라는 복잡다단한 국제관계 속에서 상호 간에 정치・사회의 각종 제도를 수용・변용・공유하였습니다. 특히 4~7세기 내륙아시아의 유목국가, 북중국의 호한체제국가, 남중국의 한족왕조, 서방의 실크로드국가, 동북아시아 삼국, 그리고 왜는 상호 연동적인 국제질서 속에서 주밀한 군사관계를 맺고 있었는데, 그러한 까닭에 어느 한 곳의 군사적 변화는 다른 여러 나라의 군사제도에 중요한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 결과 동아시아 여러 나라에서는 古代 軍制가 성립되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o 고대 동아시아 여러 나라의 군제는 대부분 상층의 정치권력부터 기층의 사회구조까지 정치ㆍ사회의 여러 부문과 밀접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고대 동아시아 군제 연구는 정치사ㆍ사회사에 대한 구조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진행될 필요가 있으며, 한편으로 군제에 대한 새로운 연구는 종래의 정치사・사회사를 다른 각도에서 살펴볼 여지를 제공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와 같은 문제의식 속에서 본 학술회의는 한국 고대 군제의 성립을 동아시아적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학술회의 일정>

<등록 및 개회사> 13:30~14:00

● 개회사 : 한국역사연구회 회장 정연태
● 축   사 : 한성백제박물관장


<1부 발표>           사회 : 박준형(연세대학교)

총론(14:00~14:10) : 동아시아적 관점에서 본 한국 고대 軍制
······························································· 정동준(한성대학교)

제 1발표(14:10~14:30) : 백제에서의 장군호 수용과 막부제
······························································· 정동준(한성대학교)

제 2발표(14:30~14:50) : 6∼7세기 신라 장군의 성격과 운용
······························································· 최상기(서울대학교)

중간 휴식 : 14:50~15:00

제 3발표(15:00~15:20) : 신라 중고기 軍役과 軍政
······························································· 이정빈(경희대학교)

제 4발표(15:20~15:40) : 발해의 도성방어체계와 금군제
······························································· 강성봉(성균관대학교)

좌석 정리 및 휴식 : 15:40~16:00


<2부 종합 토론> 16:00~18:00

사회  : 하일식(연세대학교)
토론  : 이장웅(한성백제박물관), 이상훈(경북대학교), 임용한(한국역사고전연구소), 임상선(동북아역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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