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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회의]"고대 동아시아 도성의 공간구조와 의례의 재구성"(
Name  한국역사연구   (okh1988@koreanhistory.org)
Date  2013년 11월 20일
File 1  한성백제박물관 약도.gif





한국역사연구회ㆍ한성백제박물관 공동 주최 학술회의


"고대 동아시아 도성의 공간구조와 의례의 재구성"



   한국역사연구회와 한성백제박물관은 2013년 11월 30일(토) 오후 1시부터 한성백제박물관 대강당에서 ‘고대 동아시아 도성의 공간구조와 의례의 재구성’이라는 주제로 학술회의를 진행합니다.

   여러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리겠습니다.


<학술회의 취지>

   4∼6세기 동아시아의 다원적 국제질서는 7세기를 전후하여 중국 중심의 일원적 국제질서로 재편되어 2세기 동안 지속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주변 국가들이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국제질서를 받아들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인데, 여기에는 군사적 강제력뿐만 아니라 유교문화권 특유의 예적(禮的) 질서(秩序)가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근대 동아시아 세계에서 예적 질서가 극명하게 표출된 것은 당나라 장안성(長安城)이며, 신라와 발해, 그리고 일본도 이를 모델로 도성제(都城制)를 정비하였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따라서 동아시아 각국의 도성제에 대한 비교사적 검토는 당시의 국제관계를 보다 심층적이고 구조적으로 접근하는 데 중요한 시사를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에 한국역사연구회 고대사분과 동아시아국제관계사반은 7∼9세기를 중심으로 ‘고대 동아시아 도성의 공간구조와 의례의 재구성’이라는 전체 주제 아래 신라 도성제의 변화양상(①)과 함께 그곳에서 행해진 사면(赦免) 의례(儀禮)(②)와 혼인(婚姻) 의례(儀禮)(③)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당나라 장안성에서 행해진 외국 사신 간의 외교적 갈등도 다각도로 분석할 것입니다(④). ①, ②, ③의 발표에서는 신라가 도성을 새로운 정치적 의례공간으로 창출하는 과정에서 당의 제도를 어떻게 수용하여 기존의 의례제도나 공간관념과 융합시켰는지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④를 통해서는 당시 동아시아 국제관계의 중심지인 당 도성의 의례 공간에서 벌어진 외교적 갈등양상 및 그에 반영된 주변국 상호간의 인식을 새롭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일시 : 2013년 11월 30일(토) 오후 1시~6시

● 장소 : 한성백제박물관 대회의실(첨부된 약도 참조)

● 주최 : 한국역사연구회, 한성백제박물관

● 후원 : 한성백제박물관



<학술회의 일정>

● 개회사 : 한국역사연구회 회장 하일식

● 학술발표

<1부 주제발표>
제 1발표(13:30~14:10) : 6∼9세기 신라 왕궁의 구조와 의례공간
·························································································· 여호규(한국외국어대학교)
제 2발표(14:10~14:50) : 신라의 사면과 의례공간
·························································································· 한영화(성균관대학교)

휴식 : 14:50~15:00

제 3발표(15:00~15:40) : 신라 신문왕대 納妃禮의 도입과 의미
·························································································· 이현주(성균관대학교)
제 4발표(15:40~16:20) : 당 장안성에서의 외교 의례와 외국 사신간의 외교적 갈등
·························································································· 김종복(안동대학교)

좌석 정리 및 휴식 : 16:20~16:30

<2부 종합토론> (16:30~18:00)
사회  : 전덕재(단국대학교)
토론  : 이영호(경북대학교)  김창석(강원대학교)  채미하(경희대학교)  최재영(한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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