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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역사연구회] 제133회 공동연구발표회
Name  한국역사연구   (okh1988@koreanhistory.org)
Date  2013년 03월 21일



한국역사연구회 제
133
회 공동연구발표회


"한반도를 찾아온 중국사신"



   중세국제관계사 연구반
(중세 1·2분과)에서는 2013330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한반도를 찾아온 중국사신이라는 주제로 대우학술재단 빌딩 7층 제 2세미나실에서 공동연구발표회를 진행합니다.

   전근대 동아시아 속에서 중국과 한반도 왕조는 끊임없이 마찰을 빚고 또 그것을 해결해 가면서 공존해왔습니다. 때로는 전쟁이라는 극단적인 갈등을 빚기도 했지만, 갈등으로만은 역사를 지속할 수 없기에 다른 한편으로는 이를 메우려는 노력과 우호적 관계를 지속하기 위한 교류도 활발히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소통과 교류를 담당했던 것은 바로 국경을 넘나드는 사신들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교통과 통신의 물리적 제한이 매우 컸던 전근대에 이들 사신이야말로 관계 형성의 핵심적 주체였습니다.

   위와 같은 문제의식 속에서 이번 공동연구발표회에서는 전근대 한중관계를 새롭게 조망하기 위해 한반도에 파견된 중국 사신의 양상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 발표
9세기 당나라에서 신라에 파견한 환관사신에서는 신라로 파견된 당의 사신과 동아시아 각국으로 파견된 당의 사신의 사례를 상호 비교·검토할 것입니다.

   두 번째 발표인 거란의 고려국왕 賀生辰使 파견과 국제관계에서는 고려왕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파견된 거란의 賀生辰使에 대한 분석을 통해 거란과 고려 양국 관계의 추이를 검토할 것입니다.

   세 번째 발표인 고려말 사신의 왕래와 려원관계에서는 원() 세조대(世祖代) 대고려 사신의 내왕과 양국 외교 관계의 변화를 검토할 것입니다.

   네 번째 발표인 17세기 명초 洪武 연간의 고려 사신에서는 명초 洪武 연간 고려에 파견된 명의 사신들에 대한 분석을 진행할 것입니다.

  
다섯 번째 발표인 淸朝頒詔使와 조선의 지위에서는 청조의 頒詔使에 대한 분석을 통해 조선과 청의 관계에 대해 검토할 것입니다.

   논문 제목과 발표자 및 토론자, 세부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여러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 주 제 : "한반도를 찾아온 중국사신"

주 최 : 한국역사연구회 중세국제관계사 연구반(중세 1·2분과)

일 시 : 2013330() 14:00~18:30

장 소 : 대우학술재단 빌딩(서울역) 72세미나실

세부발표계획(발표 20, 토론 30)

                                  ○ 사회 : 이규철(가톨릭대 국사학과)

[1발표] 14:00~14:50

- 주제 : 9세기 당나라에서 신라에 파견한 환관사신

- 발표 : 고미야 히데타카(서울대 국사학과)

- 토론 : 이기천(서울대 동양사학과)


[2발표] 14:50~15:40

- 주제 : 거란의 고려국왕 賀生辰使 파견과 국제관계

- 발표 : 이승민(가톨릭대 국사학과)

- 토론 : 이미지(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사)


[
3발표] 15:40~16:30

- 주제 : 元 世祖代 대고려 사신의 내왕과 양국 외교 관계의 변화

- 발표 : 김윤정(연세대 사학과)

- 토론 : 김보광(고려대 한국사학과)


[
중간휴식] 16:30 ~ 16:50


[
4발표] 16:50~17:40

- 주제 : 명초 洪武 연간의 고려 사신

- 발표 : 정동훈(서울대 국사학과)

- 토론 : 권용철(고려대 사학과)


[
5발표] 17:40~18:30

- 주제 : 淸朝頒詔使와 조선의 지위

- 발표 : 김창수(서울시립대 국사학과)

- 토론 : 김선민(고려대 민족문화원구원 HK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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