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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3회 흥사단 통일포럼>11.24(수)오전7시/한국정부의 통일방안
Name  흥사단민족통
Date  2010년 11월 16일

제113회 흥사단 통일포럼에 귀하를 초대합니다.

- 113회 흥사단 통일포럼(11월 24일(수) 오전7시 세종호텔 3층 세종홀)

- 주제 : 한국정부의 통일방안, 어떻게 업그레이드할 것인가?

- 발표자 : 박명규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소 소장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기존의 통일방안에 대한 대안을 진지하게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 바쁘시더라도 부디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고
고견을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 모시는 말씀 >>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8.15경축사에서 평화공동체 → 경제공동체 → 민족공동체로 이어지는 3단계 통일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제안이 비록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기존의 통일방안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논의의 계기를 제공했다는 점에서는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지하다시피 노태우 대통령은 1989년 한민족공동체통일방안을, 김영삼 대통령은 1994년 민족공동체통일방안을 각각 제시했습니다. 그 후 두 차례 남북정상회담과 수많은 당국간 대화가 개최되었고, 남북교류와 협력도 괄목할만하게 확대되는 등 남북관계에 큰 진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두 차례의 북한 핵실험과 서해 교전, 천안함 사태 등 평화체제 구축에 역행하는 사건들도 발생하였습니다. 그리고 남북한 간의 경제력 격차는 더욱 커졌으며, 한국에 다문화가정이 확산되어 이제는 더 이상 ‘단일민족국가’라고 단정적으로 말하기도 어렵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남북한 관계와 한국 내부 상황 등이 민족공동체통일방안이 발표되었을 때에 비해 많은 변화가 있었던 점을 감안할 때 통일방안도 함께 보완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민족공동체통일방안이 가지고 있던 문제점들, 즉 유럽연합의 집행위원회와 같은 상설협력기구의 창설 필요성에 대한 인식 부재, 통일협상과정에서 정부보다 의회의 역할을 더 중시하고 있는 비현실성 등도 시정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에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는 연성복합통일론을 주창하며 ‘열린 통일론’ 또는 ‘창의적 통일론’을 제시해온 박명규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소 소장님을 모시고 “한국정부의 통일방안, 어떻게 업그레이드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제113회 흥사단 통일포럼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통일방안에 대한 대안을 진지하게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 바쁘시더라도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고 고견을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2010 년 11월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상임대표    박원철

                                      정책위원장 정성장


<< 113회 흥사단 통일포럼 개요 >>

■ 주 제|한국정부의 통일방안, 어떻게 업그레이드할 것인가?

■ 일 시|2010년 11월 24일(수) 오전 7시

■ 장 소|세종호텔 3층 세종홀 (지하철 4호선 명동역 10번 출구)

■ 사 회|정성장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정책위원장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 발표자|박명규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소 소장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 회 비(조찬모임)

- 일반인 : 30,000원(당일 회원 가입분은 5,000원 할인)

- 흥민통 회비납부 회원 : 25,000원

* 참가를 원하는 분은 11월 23일(화)까지 사무처로 참가신청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흥민통 사무처 연락처

전화 : 02)3673-3825, 팩스 : 02)3673-3828

이메일 : uniyka@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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